실시간 대선후보 지지율 보기
2025년 6월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성큼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대선후보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권 교체 또는 정권 재창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요. 4월 14일 현재 기준으로 각 정당별 대선후보 지지율과 판세를 정리해봅니다.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이재명 체제’로 굳혀졌습니다. 당내 경선 구도가 형식적일 정도로 이 전 대표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이며, 지지율은 4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경선 방식에서도 당원 지지율이 90%를 넘고 있어 경쟁 상대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중성과 인지도가 이미 탄탄하며, 지난 대선 패배 이후에도 민주당의 얼굴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30~50대 지지층의 결집이 확고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현재 다자 구도 속에서 치열한 내부 경쟁이 진행 중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뚜렷한 1위 후보가 없는 ‘난립’ 상태라는 것인데요.
- 김문수 전 장관은 보수 핵심 지지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약 15~18%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 중입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 운영의 안정감을 내세워 중도 보수층에서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8~10%선입니다.
- 한동훈 전 대표는 젊은층과 도심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정체를 겪고 있고, 지지율은 6% 전후입니다.
- 홍준표 전 시장은 보수 성향의 2030 남성층을 중심으로 일부 고정 지지층이 있으며, 현재 5%대입니다.
국민의힘은 5월 중순 본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으로, 당심과 민심의 괴리, 중도 확장성 확보 여부가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정의당 및 제3지대
정의당을 포함한 진보 계열 정당들과 제3지대 후보들은 현재까지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지율이 정체된 기존 양당 구도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면서 특정 이슈를 등에 업은 후보가 ‘조용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일부 중도 정당에서는 무소속 후보나 신생 인물 중심의 연대를 모색하는 분위기도 감지되며, 비정당 기반의 출마 선언이 있을 경우 중도층 이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전체 후보 지지율 현황 요약 (2025년 4월 중순 기준)
후보명 | 소속 정당 | 지지율 (전체 유권자 기준) |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 약 48% |
김문수 | 국민의힘 | 약 17% |
한덕수 | 국민의힘 | 약 9% |
한동훈 | 국민의힘 | 약 6% |
홍준표 | 국민의힘 | 약 5% |
기타 (제3지대) | 무소속 등 | 3% 이하 |
*단, 이 수치는 조사기관 및 표본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으며, 평균치로 해석됩니다.